PC의 역사와 발전과정

 

PC(개인용 컴퓨터)의 역사를 간략히 알려드릴게요.

1. 초기 컴퓨터: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컴퓨터는 대규모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사용되는 대형 컴퓨터였습니다. 이들 컴퓨터들은 크기가 크고 고가로 제작되어 개인이 소유하거나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2. 개인용 컴퓨터(PC)의 출현: 1970년대 중반부터 개인용 컴퓨터(PC)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의 발전과 소형 집적회로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컴퓨터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3. IBM PC의 등장: 1981년, IBM이 출시한 IBM PC는 개인용 컴퓨터 역사상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IBM PC는 개방성이 높은 구조와 MS-DOS 운영체제를 사용하여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확장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여러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호환되는 컴퓨터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4. GUI의 등장: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가 등장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명령어를 입력하여 컴퓨터를 조작했지만, GUI를 통해 마우스와 아이콘 등을 사용하여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5. 인터넷의 보급: 1990년대 중반부터는 인터넷의 보급과 웹 브라우저 등의 개발로 개인용 컴퓨터는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6. 휴대용 컴퓨터: 2000년대 중반부터는 더욱 휴대성이 높은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휴대용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개인용 컴퓨팅의 형태가 다양화되었습니다.

이렇게 PC는 그 역사의 과정을 거치면서 개인이 소유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로 발전해왔고, 현재는 우리 생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PC의 발전은 크게 4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전자관(Electronic Vacuum Tube) 단계(1940년대 초반 ~ 1950년대 초반) 첫 번째 컴퓨터들은 전자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자관은 펄스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장치로 불안정하고 발열이 심해서 관리가 쉽지 않았지만, 초기 컴퓨터를 생성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품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컴퓨터로는 ENIAC이나 EDVAC 등이 있습니다.
2. 트랜지스터(Transistor) 단계(1950년 ~ 1960년) 1950년대 중반, 트랜지스터가 발명되어 전자관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 트랜지스터는 작고 가벼우며 냉각 문제도 해결되어 있어 전자관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컴퓨터로는 IBM 700 시리즈나 미니컴퓨터 등이 있습니다.
3.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 단계(1960년대 중반 ~ 1970년대 초반) 1960년대 중반, 집적회로(IC) 기술이 등장하여 여러 개의 트랜지스터를 한 개의 칩 위에 모아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컴퓨터는 대규모 인기를 얻으며 더 강력하고 작아졌습니다. 대표적인 컴퓨터로는 IBM System/360이나 DEC PDP 시리즈 컴퓨터 등이 있습니다.
4. 마이크로프로세서(Microprocessor) 단계(1970년대 중반 ~ 현재) 1970년대 중반, 인텔이 4004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발명했으며, 이를 계기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컴퓨터 시장에서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이전의 집적회로를 한 단일 칩 안에 더욱 더 작아진 프로세서로 편입하여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도 낮추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컴퓨터에는 IBM PC, Apple II, Macintosh, Commodore 64 등이 있으며, 이들 컴퓨터들이 현대 PC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컴퓨터는 전자관에서부터 집적회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같은 기술의 발전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해왔습니다. 현재컴퓨터는 매우 놀라운 기술적 발전을 이루어내면서도 계속해서 발전 중에 있습니다.